알파세대
MZ세대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것이라면, 알파세대는 그 이후 즉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MZ세대는 20, 30대가 되면서 스마트폰을 접했다면, 알파세대는 태어나기 전 이미 스마트폰이 보급되어,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유비쿼터스 사회의 영향을 어려서부터 접한 세대입니다. 즉,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아날로그를 전혀 겪지 않았습니다.
- 베이비붐 세대 - 1955년생~1963년생
- X세대 - 1970년생 ~ 1979년생
- M세대 - 1980년생 ~1994년생
- Z세대 - 1995년생 ~ 2009년생
- 알파세대 - 2010년생 이후
1) 나이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세대이므로, 2023년을 기준으로 현재 영유아부터 중학생, 넓게는 고등학생까지의 나이를 알파세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2) 특징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세대인만큼,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다른 세대를 압도할 정도로 높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휴대폰 보급율을 보는 경우 2015년에는 40.8%였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에는 58.4% 입니다.
a) 디지털, AI 원주민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친숙하고,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문화와, AI를 갖춘 기기와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학습 또한 온라인 학습에 익숙하고, AI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b) 이미지와 영상 선호
알파세대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세대라고 할 수 있으며, 컨텐츠를 스스로 만들고, 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으로 검색하는 게 아니라, 유투브등을 통한 영상 검색이 더 익숙한 세대입니다.
그만큼 빠른 속도와 자극에 익숙해져있고, 집중력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c) 자기중심성향
형제나 자매보다는 외동인 경우가 많으며, 그만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의 사회적 활동보다는 온라인의 친목도모를 보다 편하게 생각하며,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3) 소비트렌드
알파세대는 인터넷, 메타버스, 스마트폰, IOT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와 관련된 AI, 메타버스 등의 빅테크기업들과 친숙합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장래희망인 판사, 변호사, 의사가 아닌 100만 유튜버를 꿈꾸고 있는 만큼, 기존 가치관과는 전혀 다른 세대입니다.
또한 MZ세대가 부모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어려서부터 투자와 경제, 소비등 경제관념에 해박한 경우가 많습니다.